(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이미숙이 후배 전지현의 미담을 전했다.

22일 이미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미숙+숙스러운 미숙씨' 채널을 통해 직접 간단한 건강식을 요리해 먹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미숙은 "나는 간을 염장 다시마로 한다"며 전지현이 전수해 준 비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30~40대 때부터 건강에 대해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요즘 배우들도 다 그러더라. (전지현은) 진짜 톱배우인데 장난 아니더라. 완전 운동 마니아에 음식도 다 자기가 해서 먹더라"며 감탄했다.

이미숙은 "걔가 나한테 전수한 레시피가 몇 개 있다"며 "걔는 진짜 손도 빠르다. 계란이 왜 이렇게 안 까지지? 하면 찬물에 넣어서 까야 안 들러붙는다고 알려주고 진짜 똑똑하다"며 계속해서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전지현이) 촬영장에 자기가 음식 해와서 감독님이랑 우리랑 다 챙기더라. 이렇게 간단한 것들인데 완전히 건강식이다. 순두부 따끈하게 데워서 염장 다시마 넣어 먹고. 나한테 '저도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할 거예요' 이러더라. 정말 다시 봤다. 음식에 있어서는 찐이더라"며 전지현의 솜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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