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샤이니 키가 '나 혼자 산다'에서 마음의 고향인 강원도를 찾아 힐링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원도를 찾은 키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강원도를 찾은 키는 "강원도는 마음의 고향이다"라며 진짜 고향은 대구지만, 강원도에서의 유년 시절의 기억이 크다고 밝혔다. 고속도로가 뚫리지 않았던 어린 시절부터 가족끼리 늘 강원도로 여행을 왔었다고. 키는 "늘 여유가 생기면 자주 온다"라며 "엄청나게 지쳤을 때나 힘 받아야 할 때 강원도에 간다"라고 강원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키는 10년 단골인 능이백숙 집을 찾았다. 키는 "내가 알던 백숙, 능이는 다 가짜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라며 "손자처럼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몸의 허기도 채워지는 데 마음도 치료받는 곳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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