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장성규 "故오요안나 장례식 왜안갔나" 의문에 "유족이 알리지 않았다"

장성규/뉴스1 ⓒ News1 DB
장성규/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장례식장을 찾지 않았다고 의문을 표하는 댓글에 답변을 남겼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의 커뮤니티의 최근 게시물에는 "친하다면서 장례식은 왜 안 갔지"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게재됐다. 이에 장성규는 "일부러 주변에 알리지 않으셨다네요, 속상해요"라고 직접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장성규니버스 댓글 캡처

앞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 비보는 같은 해 12월 10일에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올해 1월 27일 한 매체가 동료 기상캐스터 2명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인의 유서 내용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 등을 통해 '4인 단톡방'의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해당 대화에서 장성규가 언급됐다고 전했다.

당시 '가세연' 측은 장성규에게 "당신은 일말의 죄책감도 없나, 오요안나 씨가 당신에게 힘든 상황을 설명했던 것을 다시 선배들에게 일러바치는 당신의 행태 정말 한심하다"고 했다. 또한 "당신의 어리석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행동으로 오요안나 씨가 얼마나 큰 배신감을 느꼈을까"라며 "장성규 씨 지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지금 당장 유가족들에게 달려가 사과해라"라고 전했다.

이후 장성규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장성규는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며 "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기 전에 저의 작은 억울함을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순서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 주시길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장성규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은 계속됐고, 지난 8일 '가세연' 커뮤니티 게시글에 "사실관계 다 바로 잡히면 정정 보도도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aluemchang@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