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우울증일 때 자주 하는 말…사라지고 싶다"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클론 강원래가 우울감을 담은 작품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증일 때 자주 하는 말"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원래가 작업한 미술 작품이 담겼다. 해당 작품에는 강원래가 해시태그로도 올린 "푹 자고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 "그냥 피곤해서 그래" "의미 없음" "재미없는 일상" "누가 날 찾아" "자책감" "사라지고 싶다" 등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한 후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1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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