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하이라이트 소속사, 팬클럽 개인정보 유출…3주만에 사과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가 팬클럽 개인 정보를 유출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어라운드어스)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라이트 공식 팬클럽 라이트 5기 가입자 일부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지난 2일 진행된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 참여 신청과 관련해 라이트 5기 가입자 중 일부 회원의 실명, 연락처,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공개방송 참여 신청자 안내 과정에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라운드어스는 "당시 사전녹화의 참여자 안내를 위한 최종 명단 업로드 과정에서 참여 가능자 확인 과정이 담긴 원본 파일이 업로드됐고 업로드와 동시에 오류를 확인, 해당 파일 삭제 및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며 "이 과정에서 해당 공개방송 신청자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황 파악 이후 바로 빠르게 후속 조치를 취하지 못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된 분들의 심려를 사게 한 점 또한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는 그동안 혹여 있을지 모르는 피해 및 팬 여러분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왔으며, 또한 해당 피해를 보신 라이트 5기 여러분들의 라이트 5기 회원 번호 및 회원 카드를 재발급해 드리고자 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유출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가 악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조치 강화 등 내부 관리 체계를 개선해 향후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인정보 보안 조치 부족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seunga@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