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하나, ♥김태술 옆에서 발그레…그림같은 웨딩화보 [N샷]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하나(39)와 전 농구선수 김태술(40)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하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닮아가는 우리"라면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하나와 김태술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웨딩화보의 정석대로 하얀 웨딩드레스, 검은 슈트를 입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한복을 입고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박하나는 단아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깊은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지난 4월 박하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박하나는 그룹 퍼니 출신으로 데뷔해 배우로서 꽃을 피웠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인형의 집'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현재 방영 중인 '결혼하자 맹꽁아!'의 주인공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또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해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천재 가드'로 주목받으며 우승을 견인했고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1년 선수 생활 은퇴 후에 tvN 스포츠, MBC, 스포티비에서 농구 해설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등 방송 활동도 했다. 또 지난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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