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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사망 5개월 전 SNS 글 "나 힘들 때 떠난 사람들아…받은 것 생각하길"

김새론/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김새론/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고(故) 김새론이 사망 5개월 전 괴로움을 토로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SBS연예뉴스는 김새론이 사망 약 5개월 전인 지난해 9월 8일 새벽 2시경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에 마지막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며, 해당 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글에서 김새론은 "내가 죽으면 이걸 캡처해서 올려줘"라며 지인들의 이름을 나열한 후 "나를 살린 사람들이야"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내가 가장 힘들 때 떠난 사람들아 나한테 받았던 걸 생각해 보길, 음주 측정했는데 0이 나왔고 체혈로 높은 결과가 나왔지만 전날 일이었고 정전도 된 적 없고 그래도 피해보상 다 해드렸고 (아)무튼 난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 테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해당 메시지는 올린 지 10분 만에 지인들에게 확인돼 지인 두 명이 당시 고 김새론의 성동구 자택을 찾아 사고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연예뉴스는 이 메시지를 토대로 김새론의 지인들을 취재한 결과 그가 생전 지인들에게 수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새론의 사망 이후 김새론의 유족과 전 연인인 배우 김수현은 교제 시기를 둘러싼 진실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오후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김새론을 최초로 본 이는 이날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지인 A 씨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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