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새 싱글로 열도 접수에 나선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 신비로운 빛깔의 조명 아래 텅 빈 버스 정류장을 비추고 있는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풍경의 몽환적인 무드와 유니크한 폰트로 적혀 있는 싱글명 '업 올 나이트'의 조화가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싸이커스의 일본 새 싱글 '업 올 나이트'는 80년대 일렉트로 사운드의 리바이벌을 콘셉트로 한 앨범이다. 싸이커스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에너제틱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루비한 비트가 특징인 동명의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를 포함해 '100%', '피리어드(Period)'까지, 싸이커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총 3곡이 알차게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싸이커스의 일본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Tsuki(Lunatic))'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난 3월에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The Performance)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바 있어 현지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싸이커스는 일본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의 '스텔라볼'(Stellar Ball)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Road to XY : Enter the Gate) 공연도 개최한다.

한편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업 올 나이트'는 오는 7월 16일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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