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종합·유언대용신탁 체계 개편…"생애주기 전반 맞춤 설계"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지원을 위한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고객 상담 시작부터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편 상담 탑재, 수탁 가능 재산 확대, 계약서 자동화 등 전반적 기능이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 운용에 더해 건강 상태 변화에 따른 자금 활용과 사후 재산 분배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설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보유 자산별로 상속 비율을 세분화해 설정하는 등 보다 정교한 맞춤형 계약 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생전 지급 플랜과 사후 지급 플랜을 통해 건강 악화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설계할 수 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한 치매안심신탁 설루션 등 다양한 맞춤형 신탁 설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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