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새 상근감사에 홍길…또 금감원 출신 임명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농협은행은 지난 3일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홍길 전 신한금융플러스 고문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고일용 전 상근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다.
홍 상근감사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특수은행검사국장, 감사실 국장, 금융소비자보호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부산울산지원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금감원 퇴임 이후에는 신한라이프의 자회사인 신한금융플러스에서 고문으로 근무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2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법인이 분리·신설된 이후 줄곧 금감원 퇴직자를 상근감사로 임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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