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인텔 파운드리' 인수 합류 가능성에 AI 코인 급등[특징코인]
AI 테마 코인 최대 15% 급등…엔비디아發 호재 영향
엔비디아, 인텔 파운드리 시설 운영 위한 합작 투자 가능성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 인수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AI 테마 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다.
13일 오후 2시 32분 빗썸에서 카이토(KAITO)와 어셈블 에이아이(ASM)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각각 15%, 14% 급등한 2235원, 42.4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니어프로토콜(NEAR)과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도 각각 4.61%, 6.37% 상승했다.
AI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가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 인수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이 AI 관련 코인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텔의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합작 투자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가 인텔의 공장을 운영할 합작 회사를 만들기 위해 엔비디아에 지분 투자를 제안하면서다.
이에 따라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6.3%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행보가 AI 코인 가격에 영향을 준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엔비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자, 카이토는 하루 동안 19% 급등한 바 있다.
카이토는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파편화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 엔진 프로젝트다. 소셜미디어, 리서치, 뉴스 등 다양한 자료들을 검증·보관하고 제공한다. 어셈블 에이아이는 AI 기반의 뉴스 에이전트로 시장 동향을 분석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니어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AI 관련 플랫폼 '니어 태스크' 등 AI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결합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도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이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생성·배포하고 토큰을 발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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