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메타버스' 테마…디센트럴랜드·샌드박스 강세[특징코인]
"트럼프 대통령, '게임+가상자산' 프로젝트 준비 중" 보도 나와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상승 중인 가운데, 메타버스 및 게임 테마 코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4시 56분 업비트 기준 디센트럴랜드(MANA) 가격은 오전 9시 대비 10.17% 오른 455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샌드박스도 오전 9시보다 4.36% 오른 4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세를 두고 상대적으로 덜 오른 알트코인들이 돌아가며 오르는 '순환매' 장세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게임에 가상자산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포춘지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게임에 가상자산 및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용자가 디지털시티에서 건물을 짓고, 건물을 짓는 데 필요한 돈을 벌 수 있는 '모노폴리 고!(Monopoly GO!)' 게임과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소유 기업인 DTTM 오퍼레이션스는 'TRUMP(트럼프)' 단어가 포함된 메타버스 및 NFT 마켓플레이스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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