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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조원어치 또 산 스트래티지…1억4000만원선 회복[코인브리핑]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테더 1분기 영업익 1조 4300억원

ⓒ뉴스1

스트래티지 효과?…9만7000달러까지 오른 비트코인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70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국내 가격도 1억4000만원 선을 찍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14억20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매수한데다, 다른 기업들도 스트래티지의 매수 전략을 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 44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66% 오른 1억4000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41% 상승한 9만6858달러로, 이날 한때 9만70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

단일 기업 기준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스트래티지는 지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비트코인 1만5355개를 추가 매수했다. 14억2000만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다른 기업들도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택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를 벤치마킹해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해온 프랑스 기업 더블록체인그룹은 1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오는 2034년까지 비트코인 최소 17만개, 최대 26만개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비트코인 투자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이날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14포인트나 오른 67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해당 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日 상장사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추가 매수 위해 채권 발행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택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

2일 메타플래닛은 X(구 트위터)를 통해 36억엔 규모 무이자 보통주 채권을 발행한다고 했다.

또 앞서 메타플래닛은 미국 플로리다에 자회사 메타플래닛USA를 설립하고, 2억5000만달러 규모 자본을 투입해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메타플래닛이 매수한 비트코인은 총 5000개다.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테더 1분기 영업익 1조 4300억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가 올 1분기 영업이익 10억달러(약 1조 430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테더에 따르면 올 1분기 USDT 발행량은 전 분기 대비 70억달러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같은 기간 USDT 이용자 지갑 주소 또한 4600만개 늘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대비 초과 준비금 규모는 56억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스 하원 의원 "미 정부 건물에 가상자산 ATM 설치하자"

미국 정부 건물에 가상자산 ATM을 설치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랜스 구든 미국 텍사스주 하원 의원은 미 총무청(GSA) 행정관 대행인 스티븐 에히키안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구든 의원은 "정부 건물에 가상자산 ATM을 도입하는 것은 일종의 '교육 자원'이 될 것"이라며 "금융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반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ATM 설치가 미국을 가상자산 리더로 만들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에도 부합한다며 GSA가 ATM 설치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검토해주기를 촉구했다.

hyun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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