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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에…9만7000달러 돌파[코인브리핑]

美 뉴햄프셔주, 가상자산 투자 가능…트럼프 밈코인 홍보 금지법 발의
英, 코인 준비금 도입 '회의적'…비트와이즈, 니어프로토콜 ETF 신청

ⓒ뉴스1

美 최초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통과…9만7000달러 '쑥'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미국에서 비트코인(BTC)을 준비금으로 비축하는 법안이 처음으로 통과

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9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7일 오전 10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13% 상승한 1억 3807만 7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9% 오른 9만 7414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9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급등해 9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채택하는 법안이 최초로 통과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 주지사는 이날 비트코인 비축 법안(HB302)에 서명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통과한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뉴햄프셔주 정부는 시가총액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보다 많은 가상자산은 비트코인(1조 9300억 원)뿐이다.

뉴햄프셔주 의회 공화당 의원들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의 미래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美 의회, 트럼프 밈 코인 홍보 금지법 발의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행한 밈 코인 '오피셜 트럼프($TRUMP)'의 홍보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6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크리스 머피 미국 상원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품 수수·부정 행위 단속법(MEME)'을 발의했다. 미국 공무원이 가상자산으로 재정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공직을 이용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다.

머피 의원은 "이번 법안에 적용되는 가상자산은 $TRUMP 코인이 대표적"이라며 "역대 대통령이 저지른 가장 부패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TURMP는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직전 발행한 밈 코인이다. 업계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해당 밈 코인을 직접 홍보해 가격이 치솟자, 사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대통령의 지위를 남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英 "가상자산 준비금 도입 안 해…국채 토큰화는 검토"

영국 정부가 가상자산 준비금을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화 국채 발행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에마 레이놀즈 영국 재무부 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 디지털 자산 서밋 행사에서 "국가 차원의 가상자산 준비금을 비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레이놀즈 장관은 "미국의 비트코인 준비금 비축은 영국에 맞지 않는다"며 "준비금 마련은 어렵지만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통한 국채 발행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와이즈, 니어프로토콜 기반 ETF 신청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니어프로토콜(NEAR)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류(S-1)를 전달했다.

해당 상품은 NEAR의 현물 가격을 추종한다. 투자자들이 NEAR를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운용하는 비트와이즈는 최근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기반의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도 제출한 상태다.

chsn12@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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