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주최사 팩트블록이 운영하는 웹3 커뮤니티 플랫폼 파블로(FABLO)가 정식 출시 세 달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

팩트블록은 파블로의 등록 사용자(RU)가 13만 112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월 활성 사용자(MAU)는 5만 2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팩트블록은 지난 1월 23일 파블로를 정식 출시했다. 출시 직후 파블로는 구글플레이 라이프스타일 인기 급상승 애플리케이션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파블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사용자들을 연결하는 웹3 플랫폼으로, 웹3 관련 퀴즈와 설문조사 등 퀘스트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아기 해달 캐릭터 '파비(Fabie)'를 중심으로 참여 유도 설계(Gamification)도 갖추고 있다. 보유 포인트를 아이템으로 교환하면 10% 포인트 기부로 멸종 위기 해양 동물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팩트블록은 2분기에는 파블로 서비스를 대만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티켓 발행과 행사 정보 제공, 스피커 온보딩 등 KBW 관련 핵심 이벤트 기능을 파블로에 통합해 웹3 커뮤니티 허브의 정체성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민 팩트블록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출시 후 3개월 만에 1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혜택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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