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상장에 '상장빔' 효과…밸런스, 하루새 15% 급등[특징코인]
지난 8일 빗썸 단독 상장…5일 동안 73% 폭등
- 최재헌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밸런스(EPT) 가격이 하루 만에 15% 상승했다.
13일 오후 3시 22분 빗썸에서 밸런스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 상승한 18.2원에 거래되고 있다.
밸런스는 지난 8일 빗썸에 신규 상장된 지 하루 만에 가격이 50% 폭등한 바 있다. 신규 거래 지원 직후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상장빔'이다. 이후 가격은 계속 올라 상장 이후 5일 동안 약 73% 상승했다.
밸런스가 빗썸에 단독으로 상장된 점도 가격 상승 폭을 키웠다. 단독 상장 코인은 유동성이 적어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 투자 수요가 빗썸에 몰리며 가격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밸런스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웹3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춘 프로젝트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이팔(Epal)이 개발했다.
밸런스는 게임 속에서 이뤄지는 자산 거래,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의 소유권을 보장한다.
chsn12@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