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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4년 만에 최저…비트코인 10만4000달러 상승[코인브리핑]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 확대…S&P500 편입 코인베이스, 시총 1조 달러 전망
커브파이낸스, 도메인 해킹…애니모카브랜드, 美 증시 상장 추진

ⓒ뉴스1

美 CPI, 4년 만에 최저…비트코인 10만4000달러 상승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4000달러까지 상승했다.

14일 오전 9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8% 오른 1억 4601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7% 높아진 10만 382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10만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날 오전 한때 10만 40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이 발표한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가격이 올랐다.

전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시장 예상치(2.4%)를 하회했다. 지난 2021년 2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CP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하는 경제 지표 중 하나다. 보통 CPI가 하락하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CPI가 지난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며 "당분간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S&P500 편입' 코인베이스, 시총 1조 달러 전망"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3일(현지시간) X에서 "시총 1000억 달러 미만의 기업 중 코인베이스가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S&P500 지수에 편입돼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될 것이란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 기업 최초로 S&P500에 공식 편입된다.

커브파이낸스, 도메인 해킹…"내부 시스템 이상 없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 커브파이낸스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

커브파이낸스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메인에서 해킹이 발생했다"며 "스마트 콘트랙트와 내부 시스템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DNS가 복구됐다는 공지가 올라오기 전까지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했다.

이번 해킹은 해커가 커브파이낸스의 도메인을 조작해 이용자들을 피싱을 위한 가짜 홈페이지로 유도했다.

애니모카브랜드, 美 증시 상장 추진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전날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회장은 "미국 증시 상장에 대한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니모카브랜드는 지난해 5억 3800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과 3억 달러 상당의 현금·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를 1 대 1로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 가상자산이다.

애니모카브랜드는 대체불가능토큰(FN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와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 등 540여 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chsn12@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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