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여행 중에도 24시간 상담…'트래블 챗봇' 오픈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트래블 챗봇을 이용하면 해외여행 중 카드 도난·분실 시 트래블 챗봇을 통해 즉시 분실 신고 처리해 추가 결제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 트래블로그 서비스 사용 시 겪는 환전, 해외 결제, 해외ATM 출금 안내 등 여러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챗봇은 트래블로그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동선에 따른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여행 전 트래블로그 서비스 혜택 안내 및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및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버킷을 소개한다. 여행 중에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학습해 △해외 충전 및 환전한 외화 종류 △환전 및 해외 결제·ATM 출금 관련 FAQ(자주묻는질문) 응대 △즉시 분실신고 등 상황별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전무)은 "해외여행 중 손님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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