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하나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대표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카드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에서 인천-발리 항공권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운항 중인 인천-발리 노선은 주 7회 매일 오전 11시 25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5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11월 가루다인도네시아와 함께 인천-발리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는 상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5박 7일형 항공권을 포함해 실시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항공과 현지 호텔까지 패키지로 결합해 특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카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트래블로그'와 트래블고' 카드를 담은 래핑광고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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