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기존 방식 초기화… 도전정신 가져달라"
2025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서 "지속적 혁신 이뤄내야"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월 초 임기를 시작한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계열사 대표 및 집행 간부에게 "기존의 방식을 초기화하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6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25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회사별 핵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 및 직원 시상을 시작으로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방향, 혁신과 신뢰를 주제로 한 외부 특강,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등을 진행됐다.
이 회장은 이달 3일 취임 후 계열사 현장경영 등을 통해 고객 신뢰와 혁신을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
농협금융은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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