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동안 그룹 및 계열사가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7848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금융·비금융 부문에서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 가치로 산출해 사회적 가치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1분기 동안 측정된 사회적 가치는 돌봄 영역(저출생, 보육, 교육, 생활·안전) 2312억 원, 상생 영역(일자리·소상공인 지원, 환경, 글로벌) 5536억 원으로 총 7848억 원이다.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돌봄 영역에서는 저출생·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출생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했고, 교육부와 협력해 2027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상생 영역에서는 정부의 출산·육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제공 등 맞춤형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KB금융은 "따뜻한 금융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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