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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카드' 우선협상대상에 신한·하나·기업銀…국민은행 '탈락'

내년부터 최장 8년간 군 전용 '나라사랑카드' 운영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 2025.2.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군인공제회C&C는 이날 해당 은행들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현재 나라사랑카드 2기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이번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군 복무, 예비군 기간까지 사용되는 군 전용 체크카드다. 이번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을 맡은 금융사는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28일 마감된 사업자 모집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까지 총 4개 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라사랑카드 3기의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며, 계약 종료 전 국방부와 병무청 정책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군인공제회는 우선협상대상 은행들과의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나라사랑카드를 '황금알 사업'으로 평가한다. 매년 약 20만 명의 군 입대자가 발생하는 만큼, 카드사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나라사랑카드 1기는 신한은행이 단독으로 맡아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운영했다. 2기는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맡아 2016년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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