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 150억 규모 금융지원…새마을금고·부산신보 '맞손'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 등 자금 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 금융 지원에 나선다.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 원 규모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포인트(p)를 이자 지원(최대 5년) 받게 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서민금융 공급에 힘써,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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