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방한' 빌 클린턴, 美 사모펀드 투자행사 참석…韓 금융권 고위직 만났다

글로벌 사모펀드 자문자격…깜짝 방한에 SNS 목격담 퍼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2024.12.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김근욱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사모펀드의 자문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사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하나·농협은행 등의 부행장급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은 2012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전문 사모펀드로 런던, 뉴델리, 싱가포르, 홍콩, 상파울루, 시드니, 타이베이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최근 아이스퀘어드캐피탈은 2027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서울에도 사무실을 열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을 목격했다는 사진과 글이 SNS에서 퍼지면서 그의 방문 목적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미국의 극우 논객인 로라 루머(Laura Loomer)가 SNS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 방문 기간,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억만장자 '마이클 킴'을 만난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며 그가 MBK의 김병주 회장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김 회장의 영어 이름이 마이클 킴이다. 이와관련 MBK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이다.

potgus@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