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첫거래고객 대상 '최고 8.5% 적금' 출시…"월 최대 30만원 납입"
오는 29일 '우리 퍼스트 적금2' 출시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은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5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지난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다른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9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5%로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직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에게는 추가로 우대금리를 3.0%p 제공해 최고 6.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7일간 사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하락으로 고금리 상품이 줄어든 시장 상황에서 복잡한 조건 없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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