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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삼양식품, 실적 개선 흐름 뚜렷…목표가 120만원"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4.1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4.1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7일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삼양식품(003230)의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 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이며,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역 및 채널 믹스 개선, 달러 강세에 따른 현 캐파 레벨에서의 피크 매출 상향 조정과 미국 시장 내 성장 모멘텀 강화를 반영해 실적추정치와 목표주가를 모두 상향했다"고 했다.

삼양식품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80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873억 원으로 일회성 광고비 증가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중국 춘절 물량 반영이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메인스트림 채널 중심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및 채널 믹스 개선, 달러 강세에 따른 수혜 등이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일회성 광고판촉비가 아니었다면, 실질적인 분기 어닝 파워는 1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 2800억 원, 5008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 밀양2공장 가동이 시작되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며 "미국은 코스트코 입점률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고, 크로거·타겟·샘스클럽 등 신규 채널의 입점 물량 확대가 본격화되고 중국도 춘절 직후 비수기에서 벗어나 연말로 갈수록 계절성이 강해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내내 매출과 영업이익의 전 분기 대비 증가 흐름이 뚜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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