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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전쟁 드디어 끝나나…건설기계·석유화학·전력株 급등[핫종목]

(종합) 재건 관련 자금 5500억 달러 추정…주가상승 모멘텀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부터),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면서 종전 기대감에 건설기계, 석유화학 , 전력 등 관련 기업의 주가가 뛰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079900)은 전일 대비 8300원(14.66%) 오른 6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도 전일 대비 1150원(14.16%) 오른 92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 현대에버다임(041440)(10.05%), HD현대건설기계(267270)(9.52%), 대동금속(020400)(7.62%), 두산밥캣(241560)(3.01%) 등 전쟁 후 재건 관련 건설기계 기업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재건을 위해 필수적인 전력기기 업체인 엘에스일렉트릭(010120)(10.27%), 가온전선(000500)(6.30%), 제일일렉트릭(199820)(5.53%) 등 업종에도 투심이 모였다.

석유화학 업종 역시 러-우전쟁이 끝나면 공급망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롯데케미칼(011170)(10.86%), 금호석유(011780)(10.10%), 진양화학(051630)(7.27%) 등이 대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하며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4년째 이어진 전쟁이 끝나면 재건과 관련된 기업들의 업황이 좋아질 거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오는 14~16일 예정된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나리오가 발표된다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휴전 협상이 본격화될 경우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라며 "세계은행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자금은 2023년 말 기준으로 약 4900억달러로, 현시점에서는 5500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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