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4일 출범했다.

넥스트레이드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30분간 종목별 거래량은 최소 120여건에서 최대 7500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종목은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개장 이후 30여분 동안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7586건(거래대금 2억 5900만 원)이 거래됐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032640)(30분 거래량 2619건) △제일기획(030000)(767건) △S-Oil(443건) △롯데쇼핑(023530)(270건) 등 5개 코스피 종목이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종목 중에선 △YG엔터테인먼트(122870)(6888건) △에스에프에이(056190) (692건) △동국제약(086450)(352건) △컴투스(078340)(260건) △골프존(215000)(126건) 등이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를 통해선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동안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늘려 이달 말부터는 800개 종목이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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