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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기반 '네이버플러스 쇼핑' 신규앱 기대감에 5% 급등[핫종목]

카카오도 AI 협력 기대에 4% 상승 마감

네이버가 2024년 연간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매출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모습 2025.2.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네이버(035420)가 신규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플러스 쇼핑' 기대감에 5%대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일 대비 1만 1500원(5.54%) 오른 21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2만원까지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네이버를 각각 278억 원, 166억 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452억 원어치 팔았다.

네이버는 오는 12일 인공지능(AI) 기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별도 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프로모션 등을 추천하는 등 새 앱으로 커머스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기존 쇼핑 유입 수수료를 폐지하고 판매 수수료를 도입하면서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의 수수료를 세분화해 중개 수수료 정책을 변경한다.

증권가에서도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26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9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12일 신규 커머스 앱 출시로 검색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유저 동선 및 시간 단축, AI 기반 상품 추천 기능 고도화가 이어지면서 거래액(GMV)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GMV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2%까지 상승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지은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6월부터 수수료 정책 변경 반영 시 커머스의 2025년, 2026년 중개 매출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2400억 원, 4100억 원 증가 효과가 있다"며 "거래액 성장률 둔화 시점에서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 전략과 중개 수수료율 인상, 커머스 광고 성장 도모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카카오(035720)도 전일 대비 2000원(4.64%) 오른 4만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 역시 AI사업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임 연구원은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AI 에이전트의 도입으로 카카오톡 체류시간의 반등과 톡비즈 광고 매출액 성장률의 가속화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카카오톡이 보유한 월간활성사용자수(MAU) 파워를 고려할 때 오픈AI 외 업체와도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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