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티니핑"…SAMG엔터, 해외 진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핫종목]
-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SAMG엔터(419530)가 아티스트와의 협력으로 해외 진출이 빨라질 것이란 증권가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 38분 SAMG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5.31%(1550원) 오른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3만135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SAMG엔터의 영업흑자 달성이 유력하다며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연간 영업흑자 달성을 예견하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체급이 큰 업체들과의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 추세인 점,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등을 감안한다면 무리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SAMG엔터는 클리오 산하 구달 브랜드, SM엔터테인먼트 하츠투하츠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티니팅 지식재산권(IP)의 타깃 연령층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 연구원은 "엔터 기업과의 콜라보 덕분에 기존 키즈 IP 비즈니스 모델 대비 해외 진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도 선순환"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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