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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단비 내린 2차전지株…에코프로비엠 7% 급등[핫종목]

에코프로 4형제 '급등'…LG엔솔·삼성SDI·SK이노 '웃음'

2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전 '케이배터리 쇼 2024'에 2차전지 대응상품이 전시되어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연일 하락세였던 2차전지주에 저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간만에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대비 1만 4000원(4.44%) 오른 32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3만 1000원(5.08%)까지 오르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2일을 제외하고 연일 하락햇다. 전날에는 장중 31만 50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날 상승전환했다.

이외에도 삼성SDI(006400)(4.15%), LG화학(051910)(2.91%). SK이노베이션(096770)(2.53%) 등도 모두 올랐다.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7.68%), 에코프로(086520)(8.88%),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4.86%),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4.75%) 등 에코프로 4형제도 모두 급등했다.

2차전지 전반이 저점까지 떨어지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거셌다. 기관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을 408억원 어치 사들이며 2번째로 많이 샀다. 이외에도 POSCO홀딩스(306억 원), 삼성SDI(185억 원), 에코프로비엠(120억 원) 등을 사들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신저가 경신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탄핵 결과에 따른 정책 기대감에 2차전지가 강세였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가 트럼프발 관세 영향을 제한적으로 받을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 25%가 부과됐으며 공급망의 상당수가 국내에 집중된 배터리 산업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관세 인상은 배터리셀 가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배터리 제품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한정된다"며 "제품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고객사 제품 인도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으나 통상 바인딩 계약에 의해 구속되기 때문에 연간 실적 기여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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