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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금감원 유증 2차 제동에 80만원도 뚫었다…역대 최고가[핫종목]

사상 처음으로 주가 80만 원 돌파…81만 6000원 마감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 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그룹 본사에서 열린 '한화에어로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중장기 투자 계획 및 최근 유상증자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재차 반려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2만 8000원(3.55%) 오른 81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0만 원을 돌파한 건 사상 처음으로, 직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 14일 기록한 79만 2000원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이날 오전까진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금융감독원의 2차 정정 요구 소식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종가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은 37조 1942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6위다. 5위인 현대차(38조 509억 원)와 8567억 원 차이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에 재차 제동이 걸리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 차례 수정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2차 정정을 요구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3조 6000억 원에서 2조 3000억 원으로 줄이는 내용으로 증권신고서를 정정한 바 있다.

나머지 1조 3000억 원은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할인 없이 참여해 조달하기로 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정정한 증권신고서에도 유상증자 의사결정 과정과 주주에 대한 설명이 명쾌하게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자금 사용 목적도 구체화해야 한다며 2차 정정에 나섰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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