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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ER·PBR, 신흥국 평균보다 낮다…배당수익률 2.2%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총액 11.9% 증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 상장사가 신흥국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는 2024년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한 코스피 시장의 투자 지표를 산출해 해외 주요국의 투자 지표와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전년(20.7배) 대비 낮은 12.7배로 집계됐다. 이는 선진국(21.3배)뿐 아니라 신흥국(15.2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2024년 순이익이 57.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3.5% 줄면서 PER도 낮아졌다.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9배로 선진국(3.4배)과 신흥국(1.8배) 대비 크게 밑돌았다. PBR은 코스피 상장사의 자본총계가 2023년 말 기준 2155조 원에서 2024년 말 2336조 원으로 증가했으나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전년(1.0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 투자지표 현황(한국거래소 제공)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2.2%로, 선진국(1.9%)보다 높고 신흥국(2.8%)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0.3%포인트(p) 증가했다.

거래소 측은 배당수익률 상승 원인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2024년 코스피 상장기업 배당 총액이 2023년(39조 원) 대비 11.9% 증가한 44조 원을 기록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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