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에이피알, 해외 수출 확대로 실적 성장 지속…목표가 96%↑"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2일 해외 수출 확대로 깜짝 실적을 기록한 에이피알(278470)의 목표주가를 95.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확대에 따라 올해 1분기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브랜드 입자 강화 및 해외 수출 지역 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660억 원, 영업이익은 54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6%, 96.5% 증가했다.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뷰티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7.2%, 39.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중화권 등에서 각각 186.2%, 198.3%, 26.3% 늘었다.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뷰티 디바이스 사업은 '부스터프로 미니' 제품을 미국, 일본 등에서 런칭 시작하고 있고, 화장품/뷰티 사업은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 확장으로 크게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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