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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美 세액공제 조기종료 추진에 '주르륵'[핫종목]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네럴모터스(GM)의 미국 합작공장 전경.(얼티엄셀즈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국 공화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의 조기 종료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차전지(2차전지)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일 대비 9500원(2.95%) 내린 31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 2위(322억 원) 종목에도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LG화학(051910)(-3.56%)도 267억 원 팔았다.

이외에 포스코퓨처엠(003670)(-2.52%), 삼성SDI(006400)(-2.29%), 에코프로(086520)(-1.57%), 에코프로비엠(247540)(-3.42%) 등 전반이 하락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세제 법안에서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2027년 폐지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세액공제 시한을 당초 2032년 말에서 2026년 말로 앞당긴 것이다.

또한 2026 과세연도에 구매한 전기차의 경우 생산 업체가 2009년 말~2025년 말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가 20만대를 넘으면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실질적으로 세액공제가 올해 종료될 수 있는 셈이다.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되면 미국 내 전기차 확산이 억제되면서 캐즘이 장기화할 우려가 제기된다.

이번 법안에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직접 수혜를 봤던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법안대로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되면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았던 국내 배터리 기업 영향이 불가피하단 분석이 나온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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