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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유증' 포스코퓨처엠, 애프터마켓서 8%대 하락[핫종목]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그룹 제공) 2025.5.13/뉴스1 ⓒ News1 박종홍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포스코그룹 제공) 2025.5.13/뉴스1 ⓒ News1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조 원이 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애프터마켓에서 급락 중이다.

13일 오후 5시 10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1만 300원(8.36%) 내린 11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2.52% 하락 마감했다.

주가 급락은 장 마감 후 발표된 유상증자 소식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차전지 소재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5256억 원, 3280억 원, 690억 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증에 대한 전체 출자 규모는 총 9226억 원이다.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캐즘 이후 시장 성장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터리 양·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통해 1조 1000억 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59.7%의 지분율 만큼 배정된 5256억 원을 포스코퓨처엠에 출자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토대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양·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생산능력 확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회사인 포스코HY클린메탈의 지주회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증에도 자금을 출자한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필바라미네랄즈가 각각 82%, 18%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각각 51%,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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