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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신세계, 하반기 강한 회복세 전망…목표가 18%↑"

신세계백화점이 옛 제일은행 본점을 매입해 10년간 쇼핑과 문화의 복합 공간으로 공들여 단장한 '더 헤리티지'. (자료사진) 2025.4.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옛 제일은행 본점을 매입해 10년간 쇼핑과 문화의 복합 공간으로 공들여 단장한 '더 헤리티지'. (자료사진) 2025.4.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대신증권은 1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1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실적 상저하고 회복세를 반영하며 상승 흐름 이어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신세계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8780억 원, 1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 19% 감소했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 기록했다는 것이 대신증권 평가다.

백화점은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0.4% 역성장했다. 탄핵 국면 속 늦추위로 소비가 부진한 영향이었다. 서울 및 지방 주요 포스트 점포 매출 성장률은 6~8% 늘었으나 이외 점포 매출은 부진했다. 고가 주얼리 외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신세계DF는 개별관광객(FIT) 매출 증가와 공항점 정규 매장 면적 확대로 매출액 15% 고성장했다. 시내점 경쟁 완화와 공항점 임차료 감면 효과(45억 원)로 영업적자 2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 355억 원 대비 대폭 개선됐다.

유 연구원은 백화점 실적에 대해 "2분기 중 본점 리뉴얼이 마무리되면 하반기 감가상각비 증가가 예상되나, 고가 럭셔리 중심의 MD 재편으로 매출 증가에 따라 일부분 비용 충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면세점에 대해서는 "경쟁 완화, 공항점 임차료 감면 효과로 하반기로 갈수록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주요 사업부 실적이 지난해 말 반영된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올해는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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