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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더본코리아, 성장 멈췄다…2분기 본격 하락 곡선 시작"

목표가 1만9000원, 투자의견 '부정적'…"2분기 실적이 본격 시험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의 성장이 멈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1107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15일 더본코리아에 대해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여러 위법 논란으로 소비자 신뢰와 가맹점 확장 속도 모두 급제동이 걸렸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하고, 주가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다. 전일 더본코리아의 종가는 2만7850원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이 영향이 전면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미 성장은 멈췄고,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하락 곡선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석 달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시장은 하루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2분기 실적은 본격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 3066개에서 올 1분기에는 3129개로 63개 증가했지만, 빽다방만 67개가 증가하고 나머지 가맹점은 정체 중"이라며 "1분기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났어도 가맹점 수가 8%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가맹점당 매출액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형 성장과 달리 질적 성장이 동반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이 가능하다"며 "신규 출점된 가맹점이 매출 견인보다는 전체 평균을 낮추는 구조라면, 확장의 속도가 오히려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 연구원은 또 "유통 부문 매출액이 5.1% 감소했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 논란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홈쇼핑, 온라인 등 채널에서 판매 하락이 반영됐다"고 했다.

그는 "브랜드 신뢰도 저하는 소비자 심리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며, 이탈 현상을 가속할 전망"이라며 "원산지 표시 위반(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식품광고 위반(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으로 백종원 대표 형사처벌 리스크 잔존 우려도 있다"고 평가했다.

ke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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