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관세 불확실성 경계 지속…코스피, 2630선 약보합 출발 [개장시황]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여의도 증권가.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여의도 증권가. 2024.1.2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코스피가 미·중 관세 휴전에도 관세 불확실성 경계 심리에 약보합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4p(0.03%) 하락한 2639.73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49억 원, 개인은 1020억 원 각각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36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1.75%, 삼성전자(005930) 1.57%, 삼성전자우(005935) 1.38%, KB금융(05560) 0.32%, SK하이닉스(000660) 0.24% 등은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 -2.04%, 현대차(005380) -1.22%, 기아(000270) -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61% 등은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지수가 탄력적으로 올라가기보다는 원화 절상 경계심리, 미국 소매판매 대기심리 등으로 상단 저항을 받은 채, 외국인 수급 플레이를 복제하는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당분간은 의심과 싸우면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형 블루칩 기업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다우존스는 0.21%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엔비디아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계약 소식과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로 0.72% 올랐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10%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중 양국의 무역 관세 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잠시 안도했으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작동하며 확연한 상승세로 이어지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는 금리를 4.25%–4.50%로 유지하며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추가 상승 동력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3%로 전년 대비 상승하며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는 던 상태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6p(0.20%) 하락한 737.5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4억 원, 개인은 56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2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파마리서치(214450) 2.95%, 펩트론(087010) 2.64%, 클래시스(214150) 1.54%, 리가켐바이오(41080) 0.41%, 에코프로비엠(247540) 0.2% 등은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84%, 알테오젠(96170) -1.94%, HLB(028300) -0.35%, 에코프로(086520) -0.32%, 휴젤(45020) -0.29% 등은 하락했다.

seunghee@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