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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4월에만 13.6조 팔았다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 약 707조원…전체 시총 26.5%
상장채권 3개월 연속 순투자…4월 11조 넘게 사들여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9개월 연속 상장주식 순매도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만 국내 증시에서 13조 5920억 원의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장채권은 3개월 연속 순투자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13조 59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11조 2590억 원을 순투자해 총 2조 3330억 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707조 1000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6.5%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규모는 전월 대비 3조 1000억 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0조 1000억 원, 미주 1조 6000억 원, 아시아 8000억 원 순매도했다. 아일랜드와 노르웨이는 각각 1000억 원씩 순매수했지만 영국과 미국은 8조 9000억 원, 1조 5000억 원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284조 5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유럽 216조 5000억 원(30.6%), 아시아 103조 9000억 원(14.7%), 중동 10조 6000억 원(1.5%) 순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채권 15조 5050억 원을 순매수하고, 4조 246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1조 2590억 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보유 잔액은 289억 6000억 원으로 상장 잔액의 10.9%였다. 보유 잔액은 전월 대비 11조 원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 5조 3000억 원, 아시아 4조 2000억 원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주는 5000억 원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130조 2000억 원으로 45.0%를, 유럽이 100조 4000억 원으로 34.7%를 차지했다.

종류별로는 국채(11조 2000억 원), 통안채(2000억 원) 등을 순투자해 지난달 말 국채 263조 6000억 원(91.0%), 특수채 26조 원(9.0%)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 1~5년 미만, 1년 미만 채권 모두 순투자했다.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7조 9000억 원(23.5%), 1~5년 미만은 93조 1000억 원(32.2%), 5년 이상은 128조 5000억 원(44.4%)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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