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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 성장이 아직 초입이라면?"…DS證, 목표가 8% 상향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63억 원, 영업이익 10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2025.4.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63억 원, 영업이익 10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2025.4.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DS투자증권은 삼양식품(003230)이 음식료 내 가장 높은 해외 실적 비중과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불닭 성장이 아직도 초입이라면?' 제하 리포트에서 "삼양식품은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판단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2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올랐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7% 늘어난 1340억 원으로 높아진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해외 매출액은 4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올랐다. 주요 법인 매출액은 미국이 81% 증가한 1353억 원, 중국 (+81% YoY), 중국이 35% 증가한 1259억 원, 유럽이 246억 원을 기록했다.

장 연구원은 "불닭브랜드의 메인스트림 입점 확대와 맵탱, 탱글 등 신제품도 확대됐으며 소스류 수출은 198% 증가한 116억 원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품목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050억 원으로 면·스낵 702억 원, 냉동 119억 원, 소스류 52억 원을 기록했다.

장 연구원은 "4월 삼양식품으로 추정되는 라면 수출 금액은 8458만 달러로 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2분기 밀양 2공장이 5월 31일 완공된 뒤 6월 시생산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하며 또 한 번 레벨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환율과 관세 영향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지역 확대와 메인 스트림 입점을 통해 수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불닭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불닭 소스 수출이 늘어나는 것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소비 시장 확장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seunghe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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