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금지에…육계 관련주 '줄상승'[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정부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한 가운데 육계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3분 마니커(027740)는 전 거래일 대비 241원(28.22%)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체리부로(066360)(17.67%) 하림(136480)(11.04%) 마니커에프앤지(195500)(10.13%) 동우팜투테이블(088910)(5.17%) 등 육계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이 줄줄이 상승 중이다.
정부가 최근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브라질 선적일 기준)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MAPA)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을 확인하고, 지난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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