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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내기' 달바글로벌, 장초반 68% 상승[핫종목]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달바글로벌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양태영 한국IR혐의회 회장, 정규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22/뉴스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달바글로벌(483650)이 장 초반 약 68%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9분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 6300원) 대비 4만 5500원(68.63%) 오른 11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2만 3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달바글로벌은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사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030490) 연구원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화장품 산업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달바의 균형 있는 해외 매출 포트폴리오와 객단가를 높이는 신제품 출시 전략을 고려할 때 2025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장 당일 유통되는 물량(발행주식 중 32.7%)과 1개월 내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물량(19.0%)을 고려 했을 때 상장 후 주가 단기 변동성이 예상되나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달바글로벌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5만 4500~6만 6300원) 최상단인 6만 63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112.03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7조 705억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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