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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치료제·진단키트株 급등[핫종목]

(종합)셀리드·진원생명과학 등 '상한가'

서울 강남구 CU BGF사옥점에 키트가 진열돼 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치료제 테마주와 진단키트 테마주가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드(299660)는 전일 대비 1560원(30.00%) 상승한 6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진원생명과학(011000)(29.92%) 신풍제약(019170)(29.90%) 메디콕스(054180)(29.57%) 더바이오메드(214610)(29.91%) 등 코로나19 관련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는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4~10일(현지시간) 호흡기 질환 의심 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은 16.2%로 나타났다. 3월 말 7.5%였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홍콩에서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호흡기 질환자의 코로나19 양성 비율이 기존 6.2%에서 13.6%로 급증하고 지난 4주간 중증 환자 81명 중 3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19일 3만 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1만 6000명)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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