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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즉각 이익…목표가 13.9%↑"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하나증권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인적분할 결정으로 즉각적인 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131만 원으로 13.9%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적 분할은 로직스가 온전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남고 에피스가 제약회사로 분할돼 관계사로만 남겠다는 결정"이라며 "이로써 로직스는 그동안 에피스의 고객과의 이해관계 충돌 우려로 인한 고객사 확보 제한을 풀고, 에피스를 연결기업으로 두면서 겪은 외형적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사 확보 및 영업이익률 증가로 로직스는 즉각적으로 기업가치 측면에서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는 중장기적 이익이 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인적 분할 후 자체적인 자본 조달과 모회사가 될 에피스홀딩스의 신설 자회사를 통해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과 신약 개발을 시도할 수 있다"며 "인적 분할 초기에는 연구개발(R&D)와 기술이전 또는 인수합병(M&A)에 다소 비용을 소진할 수밖에 없고, 부채 규모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결국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자체적인 외부 자본 조달과 오픈이노베이션이 용이한 구조를 만들었어야 했기에 이번 인적분할은 필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도 바이오시밀러에 호혜적인 시장 분위기 하에 약가 인하 관련 정책이 구체화할수록 호재로 해석될 행정명령이 나올 것"이라며 "관세 정책이 구체화하면서 지금까지 밀린 대규모 수주 계약이 체결돼 공시가 이어지고, 미중 견제 중 생물보안법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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