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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수출에 수혜주도 '방긋'…사조동아원 올해만 24% 상승

소맥분 제조·판매사…K-라면 인기에 공장가동률도 늘어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63억 원, 영업이익 10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2025.4.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삼양식품(003230) 등 K-라면의 수혜주로 사조동아원(008040)이 떠오르고 있다. 라면 수출 호조에 소맥분 제조 업체까지 훈풍이 도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조동아원은 이날 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초 대비 12.12% 오른 수치다. 연초 대비로는 24.79% 올랐다.

사조동아원은 소맥분 제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출의 30%가 주요 라면사인 농심과 삼양식품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농심(004370) 주가는 연초 대비 15.24% 올랐으며, 삼양식품은 무려 49.42% 올랐다. 특히 삼양식품은 '불닭'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으며 황제주로 올라섰으며, 최근 사상 최고가인 123만 3000원을 기록했다. 1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밀양 2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사조동아원도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사조동아원의 제분 공장 가동률은 2023년 70%에서 2024년 76%로 증가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제품 생산과 이에 따른 제분 조달이 이뤄질 것"이라며 "농심과 삼양식품의 생산능력 증가만 추산하더라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약 12억개 규모로 예상되며 약 12만 톤의 밀가루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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