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지난해 인기 여행지는 '일본'…해외여행 결제 금액 2조3404억원
트래블로그 빅데이터 분석한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 발행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이용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수수료는 꼭 받아야 한다는 통념을 깨며 △환율우대100%(무료환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인출 수수료 면제를 트래블 서비스 표준으로 정착시켰으며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 무료환전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MASTER), 유니온페이(UPI), 비자(Visa)와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트래블로그가 부문별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발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 명과 환전액 3조 원을 돌파한 트래블로그의 빅데이터를 분석(24년 1월 1일~11월 30일, 하나머니앱&트래블 카드 사용기준)한 결과가 매우 흥미롭다.
우선 지난해 1위 트래블로거는 37회 해외여행을 하며 총 1544만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여행지 부문에서 올해의 여행지 1위는 일본으로 선정됐으며 46%가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베트남 12%, 미국 7%, 태국 4%, 대만 3%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 횟수 부문에서 올해 트래블로거들은 135만 번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또 혜택 부문에서 트래블로거들이 올 한해 받은 총 혜택은 1119억90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왕부문에서 한번에 가장 큰 결제 금액 1위는 299만9999원, 올 한해 쓴 총금액은 2조3404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전마스터부문에서 올 한해 총환전 횟수는 1367만 번인 것으로 집계됐다. 걸음수 부문에서 트래블로거가 함께 걸은총 걸음수는 지구 582바퀴(311억1893만7456걸음)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걸음수 1위는 918만6812걸음으로 집계됐다.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에서는 지난해 나의 여행스타일을 분석한 데이터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하나머니앱에서는 여행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트래블GO, 제휴카드 포함)를 사용만 해도 여행이 끝난 후, 일정 및 비용이 리포트화 되어 생성되는 것이다.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 나의 트래블로그에서는 트래블로그와 여행한 횟수를 비롯해 △내가 받은 트래블로그 혜택 △가장 큰 1회 결제 금액(해외) △나의 환전 횟수 △내가 성공한 목표환율 자동충전 △나의 걸음 수 △내가 주고 받은 외화 무료 송금 횟수 △나의 N정산 등 지난해 트래블로그(트래블GO 포함) 체크카드 빅데이터를 총 망라해 카드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해당 데이터 이미지는 다운로드를 통해 SNS에 게시할 수도 있으며 친구 또는 지인과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 가능하다.
이번 2024 트래블로그 어워즈를 기획한 고은이 주임(트래블로그UX부)은 "700만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서 트래블로그거의 사용 패턴과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년 '트래블로그 어워즈' 발행하겠다"며 "혜택과 편리함을 넘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에서도 압도적인 트래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cppark@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