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 앞장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생명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가 시작한 이후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은 임신·출산, 자녀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한 기업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 기업'에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가족친화 경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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