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6353억 '전년比 2.1% 증가'…"예실차 개선"
신계약 CSM 내 건강상품 비중 74%까지 확대…누적 CSM 13.3조
전속설계사 수 3만9350명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 확보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생명은 16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3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6221억 원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2779억 원으로 3.6% 증가했다. 이는 CSM 상각익 증가와 예실차 개선 영향이다. 또 투자손익은 5646억 원으로 0.4% 늘었다. 안정적인 이자수익 및 연결손익 증가의 영향이다.
올해 1분기 신계약 CSM은 6578억 원을 기록했으며, 신계약 CSM 내 건강상품의 비중 역시 74%까지 확대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건강상품 및 담보 공급에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생보업계 최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출시하며 생손보 건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누적 CSM은 13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속 설계사 수는 3만935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속채널의 건강상품 판매 비중 역시 78%로 건강상품 중심의 판매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cppark@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