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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둔 증시, 관망세…이재명 울고, 한덕수 웃었다[시황종합]

코스피, 미중 협상·AI투자 기대감에 반등 성공…SK하이닉스 4%↑
'정치테마주' 이재명株 10%대 하락·한덕수株 줄줄이 상한가

코스피 상승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산되며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미중 협상 기대감 등에 장중 반등에 성공,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8p(0.12%) 상승한 2559.7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302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704억 원, 개인은 214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어린이날·대체공휴일 휴장과 요동치는 대선 정국 등의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애플이 매출 부진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3%대 하락한 것도 우리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미·중 협상 진전 소식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 기대감이 시장에 뒤늦게 반영되며 반등에 성공, 반도체와 전력기기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가 AI 설비투자 기대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79% 오른 1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05560) 3.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63%, HD현대중공업(329180) 1.62%, 셀트리온(068270) 0.68%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05935) -3.31%, 삼성전자(005930) -2.16%, LG에너지솔루션(373220) -1.23%, 현대차(005380) -0.63% 등은 하락했다.

SK텔레콤(017670)은 유심 부족 현상 해결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 권고한 정부 조치 여파로 1.10% 하락했다. 반면 KT(030200)(3.28%)와 LG유플러스(032640)(1.41%)는 상승했다.

대선 주자들과 관련된 정치 테마주는 하루 종일 요동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 이슈로 관련 테마주 오리엔트정공(065500)(-15.36%), 형지글로벌(308100)(-9.47%)은 줄줄이 급락했다. 반면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관련 테마주 일정실업(008500), 태영건설우(009415), 티와이홀딩스우(36328K) 등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4.62p(0.64%) 상승한 72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659억 원, 외국인은 796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467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펩트론(087010) 4.29%, 파마리서치(214450) 3.45%, 리가켐바이오(41080) 3.05%, 에코프로비엠(247540) 2.96%, 휴젤(45020) 1.78%, 알테오젠(96170) 1.57%, HLB(028300) 0.8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74%, 클래시스(214150) 0.62%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1.57% 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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